이와 같은 상층과 하층의 공존은 역사가에게 계몽적인 변증법을 요한다. 시골 없이 어떻게 도시를 이해하며, 물물교환 없이 어떻게 화폐ㅋ이해하겠는가? 또 다양한 사치 없이 어떻게 다양한 빈곤을 이해하며,
난한 자의 검은 빵 없이 어떻게 부자의 흰 빵을 이해하겠는가?
이제 일상생활을 역사의 영역에 도입하기로 한 마지막 선택을 정당하는 일이 남아 있다. 그것은 유익한가? 필요한 것인가? 일상성이란 간과 공간 속에서 겨우 표시가 날까말까한 일이다. 관찰공간을 좁힐수 물질생활의 배경 그 자체 속으로 들어갈 기회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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