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C. 더글러스 러미스 지음, 이반.김종철 옮김 / 녹색평론사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 씌어졌다.
● 과로에 지쳐 있는, 혹은 노동현장의 부자유에 불만을 느끼고있는(샐러리맨이나 사무직 여성을 포함하여) 노동자.
● 자신의 밭이 공장화되는 것에 혐오감을 갖고 있는 농민.
● ‘경제(구체적으로, 앞으로의 취직)라는 요소가 자신의 교육의 자유에 장애물이 되어있다고 느끼고 있는 학생.
● 광고산업이 자신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느끼고 있는 소비자(특히 주부).
● 전쟁체험을 기억하고, 지금의 일본정부가 재군비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데 대해 충격을 받고 있는 노인.
● 전쟁을 체험한 바는 없지만, 앞으로도 경험하고 싶지 않다고생각하는 젊은이.
남북문제는 ‘남‘ 의 문제라기보다, 어느 쪽인가 하면, ‘북‘ 의문제라고 느끼고 있는 사람.
● 세계의 자연계가 사멸을 계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그것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에 염려하고 슬퍼하고 있는 사람.
왠지 모르게 위기감을 느끼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막연하고, 분명히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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