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절반의 비망록 - 노무현, 왜 그러는 걸까?
이진 지음 / 개마고원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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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디선가 이 책의 출간을 듣고 서점에 가서 곧바로 읽어내려갔다.

현 정부에 대한 여러가지 신문기사들은 매일 접할 수 있지만

청와대 내  노무현 대통령의 내밀한 이야기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노무현 대통령을 아주 가까운 데서 접하며 기자출신답게 흥미진진한 비사를 써내려간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간의 참여정부,,

가끔 2년 반밖에 지나지 않았음에 새삼 놀란다. 그만큼 굵직한 사건들이 하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사건 가운데 노무현대통령의 발언은 항상 이슈가 되곤 했었다.

노무현은 왜 그런걸까?- 이 책의 부제와 같은 의문은 책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 풀렸지만

아직은 나도 잘 모르겠다. 앞으로 2년이나 남았으니 그건 차차 판단해야 할 일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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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전망 2006
홍순영 외 엮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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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누구나 알다 시피 막강한 자금력과 인력이 바탕인 한국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연구소다.

한국에선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을 분석할 능력이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지금의 삼성을 만들게 한 Think Tank 라 할 만하다. 어쩌면 정부의 정보력보다 이곳의 정보력이 더 앞설 것이다.

이러한 연구소에서 내년도 경제동향에 관한 책을 내놓았다.

여러 각 분야에 걸친 동향 분석은 단지 학문적으로 또는 전문적으로 풀어놓은 게 아니라

국제관계의 흐름과 정치, 사회적 관계의 틀 속에서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경제에 대해선 보다 넓은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내년도의 전망을 담았지만 여러 인자들로서 거시적 관점에서 분석했기 때문에 생활경제학 지침서로서 혹은 일반적인 경제흐름을 알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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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세트 - 전3권
노암 촘스키 지음, 이종인 외 옮김 / 시대의창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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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나라는 참 흥미롭다.

전쟁과 제국주의의 심벌인 부시가 있는가 하면

그에 반대편에 촘스키 같은 사회비판적이고 행동하는 지성들도 여럿 있기 때문이다.

노엄 촘스키 "507년 정복은 끝나지 않았다" 에서도 미국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보여주었었다.

미국 좌파쪽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꼽힐만큼 그의 지적은 논리적이고 실증적이다.

더구나 생생한 세미나 등의 자료를 모아놨으니 얼마나 생동감 넘치겠는가!

이런 책들이 많이 읽혀졌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야 세상이 좀 더 좋아질테니까.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도 있질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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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존 바텔 지음, 신윤조.이진원 옮김, 전병국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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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구글은 그런 길을 걸어왔다.

전혀 다른 검색시스템으로 세계에 끼친 영향은 가히 대단하다.

그렇게 짧은 시간에 검색엔진에서 정상을 차지한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특히나 구글어스 시스템은 진짜 할말을 잃었다.

마치 영화속 장면처럼 위성사진을 확대해서 보는 기분은 좀 섬뜩하기 까지 할 정도다.

암튼, 대학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리포트다 모다 준비하며 구글 덕 좀 마니 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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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들에게 실천문학 시집선(실천시선) 159
최영미 지음 / 실천문학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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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광고를 보고 구입하게 됐다.

역시나 전작처럼 기대했던 데로 상당히 파격적이고 직설적이다.

그래서 이 작가가 좋다.

세상의 위선과 치부들을 사정없이 날려버리는 그런 문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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