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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평평하다 - 21세기 세계 흐름에 대한 통찰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윤섭 외 옮김 / 창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세계가 평평하다는 저자의 말....이 나에겐 왠지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누구나 디지털화된 문명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논리는
어쩌면 허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자본주의가 발전할 수록 세계는 점점 더 불평등해지고 빈부격차는 더 커지기 때문이다.
경제발전, 과학의 발전이 마치 전 인류를 잘 살게 만든다는
거기에 끼지 못하는 건 개인의 잘못이라고 치부해버리는 그런 논리가 언제까지 먹힐지 모르겠다.
책을 단지 그대로 보기 보단
조금은 비판적인 시각에서 보는게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보는 길이라는 걸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