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64 그러나 문명이 구축한 세상 이치는 매우 논리적이고 그 논리는 단순하기 짝이 없다.
"공부하는 자가 공부하지 않는 자를 이긴다."
과거, 그러니까 원시와 야만이 인류를 지배하던 시대에는 힘센 사람이 세상을 지배했다. 그러나 오늘날 이른바 문명국가라고 하는 곳에서는 힘센 사람이 아니라 창조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구태의연한 말이겠지만 창조력創造力은 독서를 중심으로 한 직·간접경험에서 비롯한다. 이걸 믿지 않는 사람들은 독서 대신 게임을 하고 도박을 하고 복권을 사고 투기를 하며 미래를 준비할 것이고, 이걸 믿는 사람은 독서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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