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이맘때면 참으로 분주하고 바쁘고 ... 그랬는데

지금은 참으로 한가하다.

그래서 눈치가 보이네.

칼퇴근 정시 출근보다 살짝 늦은 출근쟁이 메르헨...

은근 눈치가 보인다.

차가 너무 밀리는걸 나더러 어쩌라는 것이냐.

변명도 참...구차하지만...

직장생활에서 이런 변명 정말 싫은데 저녁에 어여 퇴근해서 아기를 봐야하고

아침에도 이것저것 챙겨주고 잘 때도 뒤치닥거리 하다보면 매일 자정이 넘는다.

직장맘 진짜 ... 변명 많아진다.

에효...이러고 싶지 않았는데..거참..

부지런히 살자.

눈치 보지 말고 나도 나름대로 바쁘다는걸 기억하자.

이 맘때 말고 담달부터 또 정신없이 나혼자 바쁠텐데 뭘...

그걸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오직 나 혼자 해야하는 일이니까.

지금 눈치 보지 말자.

중요한 일과 급한 일...난 무지 중요한 내 일이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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