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宮 10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기대가 큰 탓은 아니겠지.

어째서 주인공과 조연이 한꺼번에 오버를 이리도 할 수 있단 말인가...

특히 공내시와 율의 오버는 정말 질렸다.

게다가 우리의 당찬 채경은 어딜가고 질질 끌려 가는지.

율의 약혼상대자의 오버는 정말 말하고 싶지도 않다.

웃긴 표정과 대사가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분명 내용은 좀 더 심각한데 말이다.

그럼에도 별이 세개인 까닭은 아직 끝이 아니고 전개되는 상황이기에.

또한 마지막 신의 한 마디 때문에...

전편에 나온 화재 사건과 신의 통화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신이 예전에 결혼하자고 했던 그 여자...사건을 일으키네.

그 사건이 신과 채경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지만 더욱 사랑하게 만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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