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이르는 남자 건달
현고운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오래전 이런 이야길 들었었지요.

현고운 작가는 착한사람 같다는 말을...^^

그때가 1%의 어떤것에 대한 평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리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건달에 이런 심오한 뜻이 있는 줄 몰랐어요.

그냥 건달은 깡패보다 조금 괜찮은 수준의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이런 뜻이 있었군요.

하늘건 이를 달...웬지 멋져 보입니다.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딸이라는 이유로 서러움을 받던 여주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다가

진정한 건달 남주를 만났을때 어떤식으로 될까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읽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억지구성도 없고 억지스러운 러브모드도 없고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도 웃음지어지는 글입니다.

다음이야기가 무지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