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수업 - 다정 선생님의 다정 선생님 수업 시리즈
최정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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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하고 여느 책에서 본 것과 같은 그런 글이었다.

특별한 구성이라는 느낌이 없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초보 요리 서적에서 발전된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써는 법 데치는 법 등등

요리도구들

구매업체들

맛간장 만드는 법 등

다른 분들 리뷰에선 칭찬이 자자 하던데 그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맛간장에 미림이 들어가는 부분 특히 그러했고

정말 비싼(작가는 좋은 제품을 사서 오래 쓰는게 좋다고 말했지만)요리 도구들

기백만원을 넘는 스텐냄비를 떡하니 올려 놓은게 좋게 보이지 않는다.

 

오래전 신혼에 읽었던 모씨의 살림살이 글에서 본 냉동고, 와인렉, 코스트코와 각종 수입제품을 보며 느꼈던 이질감을 느꼈다.

 

신혼인 주부가 본다면 살림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일 수 있으나

살림이 생활인 주부가 보면 의아한 구석이 있는 이야기.

 

월별 계절별 요리법은 신선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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