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밥상 - 건강.젊음.활력을 되찾는
방기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사람의 이 구조는 채식에 적합한 모양이다
우리는 육식이 아닌 채식을 해야한다
우유는 소젖 고름이다
단백질이 우유보다 채소에 더 많다
등등등
과일 채소 현미밥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물! 알카리수의 중요성까지

살림을 하다보면 삼시세끼를 차려내기란 정말 어렵단 생각을 한다
나는 밥 즉 식사 준비가 가장 어렵고 귀찮고 힘들다
더불어 고기와 흰밥이 가장 차리기 쉬운 메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이 책을 보며 한숨을 쉰다

물론 이 책은 마흔 즈음 남자의 밥상 이야기지만
이게 어디 그들만의 리그겠는가
나도 우리 아이도 해당되는 것

돌즈음 병원에서 동물성 단백질 즉 우유와 고기를 때마다 먹이라고 했는데 이 책을 보면 좀 혼란스러운게 사실이다
그러나 병원에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고 이 책은 어른의 이야기니까 그러려니 하고 ... 논쟁하는건 아니니...

이 책을 읽고 채소와 과일을 한보따리 사왔다
그리고 주구장창 먹었다
워낙 입이 심심하고 종일 집에 있다보니...
식비가 더 들어도 한번 시도해 보련다
고기는 수육 위주로 먹고 ^^ 안먹을 수는 없으니~~
무염식 삼일만 하면 짠 맛에 고통을 느낄 거라는데 워낙 간을 안하는지라 이건 패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