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들을 수가 없다.
너무 신경 거슬린다.
ㅠㅜ
분명 이사왔을 때 정말 조용했던 우리집
갈수록 소음에 파묻힌다.
위에 집엔 없던 아이가 뛰어다니고
옆집인지 어딘지 모르겠는데
어설픈 기타를 정말 몇 시간을 친다.
괴롭다.
비 오고 소리가 갇히는 이런 날씨에
제대로 된 음악이 아닌 것을 듣고 있기란...ㅜㅜ
또 간혹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와 의자 끄는 소리는 덤이다.
에고에고 공동주택의 서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