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글씨
문체
말투
마음가짐
행동
글
생김새
....
이런 것들로 그림을 그린다면 그게 바로 나...라는 사람이 되겠지.
전화통화나, 편지나, 블로그 등을 통해 나라는 사람이 어느정도 상상이 되겠지.
간혹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울거나 책을 보며 울거나 이야기하면서 우는 나를 보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당혹스러워한다.
또 내가 쓰는 표현이나 글에 대해서도 그렇다.
...
나는 어떤 사람으로 보여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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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업무상 전화 통화를 한 사람...
몇번 통화했는데 그때마다 그는 웃는다.
왜 웃을까?
내 목소리가 맘에 들었나? (도끼병?)
내 말투가 웃겼나?(서울말 처음 들어요?^^끝만올리면 서울말?)
그냥...즐거웠나?(매번 기분이 좋으시군요^^)
왜 웃었을까...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