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라 그런지 차가 덜 밀리네요.
아침에 피곤해서 좀 늦게 일어났는데 일찍 도착했어요.
지난주부터 할랑하더니...
늦잠자서 아무것도 못 먹고 나왔고 너무 피곤해서 비타민과 영양제를 먹었죠.
그리고 아침커피를 쭉~ 들이 부었는데
갑자기 속이 마구 쓰리네요.
아, 빈 속에 약과 커피라니...제 정신이 아닌듯...
주중에 계속 무리했고
주말에 아이 방학이라 바쁘게 돌아다녔더니
온 몸이 쑤십니다.
날씨도 별로고 제 머리 위에 에어컨이 설치되 있어서 바람이 직접적으로 오기 때문에 더욱 그런듯...
즐거운 화요일이 되고 싶어요.
몹시 졸리고 몹시 피곤하지만요.
진경문고에서 나온 책만보는 바보를 엇그제부터 잡고 있는데 맘이 좀 허전합니다.
구조적 문제, 시대상...뭐 그런게 예사로 보이지 않는군요. 으흠...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고 세상을 보는 이덕무와 친구들...쉽지 않은 삶을 살아냈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