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게 많다.
나도 방학이면 좋겠다.
아이와 함께 방학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도 받고 방치 상태에 이를 수 있지만...거의 방임을 넘어선 방치겠지만...
그래도 방학이면 좋겠다.
책을 읽고 여행 계획을 짜고
물놀이도 실컷하고 맛있는걸 만들어 먹고
도서관도 가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고 ~하고
방학이면 좋겠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보다 가족과 함께 하는 그런 방학이면 좋겠다.
지나고보면 방학은 짧았고 별로 한건 없고...그럴테지만...
그냥 갑자기 짧은 여행을 다녀와 출근하니
방학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폭염이라는데 더운날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