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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 The Twilight Saga: New Moo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영화로 <뉴문>을 처음 보는 이들이 영화를 100%이해할 수 있을까?
물론 해리포터도 그렇고...시리즈 물들의 단점은 전편 또는 원작을 보지 않고선 100%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뉴문>은 특히나 그런 느낌이었다.
사실 처음 화면이 열리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에드워드의 피부색깔> 때문이었다.
어쩜 그리 허옇게 칠해 놓을 수가 있을까?
피부색을 꼭 그렇게 화장 떡칠한 것 처럼 하지 않아도 좋았을텐데...
책을 읽은 나로선 내용을 그저 화면을 보며 확인 하는 정도의 심정이었다.
뉴문에 이런 장면이 있었지.
그래...하면서 어려움 없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영화로만 접한 사람은 흐름을 모두 이해하기 어려울 듯 싶다.
아, 영화 중간에 제이콥이 상반신 탈의 장면이 나오는데
"와우~~~~~~~~~~~~~~"
누군가 탄성을 질렀다.
정말 쫌 큰 소리였다.
그 소리 이후 모두 엄청나게 웃었다.
나도 남편도 내 옆자리도 그 옆자리도 앞 뒤 말할 거 없이 너무나 원초적인 소리에 정말...ㅋㅋㅋㅋ
볼투리 일가의 이야기는 볼 것이 없고
그닥 제작비가 많이 들었을 거 같지 않다.
다음번 이클립스는 좀 더 멋지길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그....마지막 대사와 함께 엔딩은 참으로 안습 이다.
그것이 허를 찌르는 ... 투비컨티뉴....란 말인가????????내참....ㅡㅡ
코믹한 부분이 꽤 많은 코믹물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영화관 장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