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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ㅣ 네버랜드 클래식 11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타샤 투더 그림,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음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책... 오래전 텔레비젼에서 만화로 보았고 얇은 명작동화에서 보았던 책을 27살이 되어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다시 구입하게 되었다.
눈을 뗄 수 없었고 어느새 나는 소녀가 되어버렸다. 잊고 있던 어린시절의 추억과 정말 마음의 아름다움이 중요함을 알아가는 시간...
조금 큰 활자에 편안한 느낌의 녹색커버. 간간히 들어있는 투명한 느낌의 삽화. 무엇보다 마음을 끄는 이야기...
조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인 주인공들... 그들을 자유롭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이끄는 자연과 좋은 친구...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행복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