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宮 19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서서히 결말에 다가가고 있다는게 전체적 평.

효린의 적극적 공세에도 불구하고 신의 마음은 좀처럼 돌아서지 않고
무엇을 해도 채경을 떠올린다.

율의 약혼녀(지금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는....) 덕택에 신과 채경은
만나지고 채경은 급기가 울음을 터뜨린다.

국왕은 기록실에서 자료를 보다가 신에게 자신의 치부를 고백할 때
그 자리에 국왕과 신 이외에 다른이들이 있었음을 알게되고 점차 진실에 가깝게 간다.  

그리고 채경 역시 진실을 마주할 것 같은데...

끝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다.
최근 글의 전개가 빨라진 것 같다.
여러 인물의 심리상태나 주변 설명이 그림으로 대사로 표현되는게 만화인데
효린은 여전히 알 수 없는 인물이다.
권력, 사랑...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좀 짜증나는 인물이다.

채경... 여러 상황을 겪으며 원래 채경의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다. 

신과도 행복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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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3-06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윙크 보잖아요. 19권 뒷 편도 몇 편 보았지만 20권은 거뜬히 넘기고 남겠던걸요. 아직 완결은...ㅡ.ㅡ;;;;;
그래도 19권은 그림도 더 안정되어서 좋았어요. 효린이의 '죄많은 몸매'에서 푸핫!하고 웃었답니다. ^^

메르헨 2009-03-08 14:24   좋아요 0 | URL
아흐.............................................
아니되어요.흑...빨랑 행복 모드로...^^
마노아님, 넘 오랫만이죠?
ㅋ 저도 그 죄많은 몸매 땜시 쫌~웃었었죠.하핫....애로물 같았오욤ㅋ

오솔길 2009-06-26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율의 약혼녀 이름은 오미루 입니다. 궁 후기평을 보면 작가분들이 전부 오미루 양의 이름을 몰라요... ㅋㅋ 오미루양도 궁의 한 주연인데 말이죠. 불쌍한 오미루..

메르헨 2009-06-26 09:03   좋아요 0 | URL
성이...오씨였군요.하핫...이름은 미루구요.ㅋ
왜 일케 머리에 안떠오르는 이름일까요?????
효린이라는 이름은 떠오르는데....참...이상하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