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궁宮 19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서서히 결말에 다가가고 있다는게 전체적 평.
효린의 적극적 공세에도 불구하고 신의 마음은 좀처럼 돌아서지 않고
무엇을 해도 채경을 떠올린다.
율의 약혼녀(지금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는....) 덕택에 신과 채경은
만나지고 채경은 급기가 울음을 터뜨린다.
국왕은 기록실에서 자료를 보다가 신에게 자신의 치부를 고백할 때
그 자리에 국왕과 신 이외에 다른이들이 있었음을 알게되고 점차 진실에 가깝게 간다.
그리고 채경 역시 진실을 마주할 것 같은데...
끝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다.
최근 글의 전개가 빨라진 것 같다.
여러 인물의 심리상태나 주변 설명이 그림으로 대사로 표현되는게 만화인데
효린은 여전히 알 수 없는 인물이다.
권력, 사랑...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좀 짜증나는 인물이다.
채경... 여러 상황을 겪으며 원래 채경의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다.
신과도 행복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