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라 BASARA 1 - 완전판
타무라 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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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판이라고해도 이전 것과 차이는 없다. 
판형이 조금 커진것과 표지가 좀 도톰한 것 외엔.

바사라, 아르미안...그리고 불의 검을 한핏줄 도서라고 한다면 웃으실까요?
물론 전혀 다르지만 또 역사판타지물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바사라의 뜻은 낡은 권위를 부정하고 인습과 구속을 배제하고 자기 생각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정신
또 그 어원은 다이아몬드 이다.

백호마을에 운명의 아이가 태어난다.
운명의 아이는 남녀 쌍둥이.
타타라라는 이름의 오빠와 사라사라는 이름의 여동생으로 둘 중 오빠가 운명의 아이로
받아들여지지만 결국엔 사라사가 운명의 아이였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운명의 아이는 국왕의 넷째 아들 적왕 슈리.

사라사와 슈리의 엇갈린 만남.
사라사 주변의 수많은 인물들.

옳은 나라를 만들고자하는 사라사와 슈리의 공통점.
그러나 그 둘의 환경은 너무도 다른데... 

몇몇 페이지가 너무 어둡게 나왔고 오타 살짝 있지만 같은 시기에 구입한
꽃보다 남자에 비하면 이건 정말 완전(?)하다고까지 보겠다.

삼국지를 보듯...수많은 인간 군상을 만날 수 있고 그 속에서 사랑과 이별...
희망과 절망 배신과 신의...과연 옳은 삶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볼 수 있다.

누가 만화를 업신여기겠는가...이런 작품이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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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1-21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인생 최고의 만화는 바사라예요! ^^

메르헨 2009-01-22 13:28   좋아요 0 | URL
아~~~~~~~~~~~~~~~~~~~~~~~~~
정말 마노아님은 이럴때 동질감을 느껴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