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메르헨...
오늘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살짝 울증이 도졌다.
한바탕 눈물바람을 하고 싶다는...
아무래도 10문10답과 자기소개코너에 글을 올리다가 도진거 같다.
장미를 위하여...아르미안...불의 검...
생각만해도 가슴이 콱 막히는 내 소중한 녀석들...
서른 하고 둘이 되도록 그 감정을 잊지 않게 해준 소중한 친구들...
사랑...
아름답고 처절한 그들의 사랑이야기에 숙연해진다.
오늘밤 또 한바탕 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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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결혼식장 가야하는데 어쩌지...
지금도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왔는데...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