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니기 시작한지 2달... 꽉 채웠다.

5세반 그룹면담이 있어서 원장선생님과 친구 엄마들과 이야길 나누었다.

어느 아이가 사랑스럽지 않으랴...

덕분에 오늘 출근은 오후에 하겠다고 하고 엄마로서 역할을 좀 했네.

워킹맘의 현실이랄까...

기분은 참으로 좋다.

직장에 여유가 있어서 필요할때 시간을 뺄 수 있어서 좋고

선생님과 상담할 수 있어서 좋고

엄마들과 대화를 나누고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내 아이가 어떤 분위기에서 지내는지 확인 할 수 있어서 좋고...다 좋다.

매번 학부모 모임에 나갈 수 없겠지만 지금은 참 좋다.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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