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
서풍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전형적 사랑이야기를 서풍님 특유의 필체로 담아주셨네요.

오래 오래 전에 읽은 <내가 기다린 사랑>보다 호감도 살짝 떨어지긴 했지만

연결해서 생각하지 않으면 가슴 졸이며 아파하며 행복해하며 볼 수 있죠.

모든게 완벽한 그 자체로 카리스마...황태원과

최고의 여배우 최수완의 사랑이야기.

첫 만남은 삐뚤어졌지만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서로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 받고 싶어하는 서른즈음의 그들...

상처를 간직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두 남녀가 완벽한 사랑을 위해 한걸음씩

다가가는 그런 사랑이야기...

사실 제목이 딱~끌리는건 아니었어요.

스완...이전의 서풍님의 제목들과는 판이하게 다르잖아요.^^

완벽한 사랑, 내가 기다린 사랑, 애증의 시간,야만의 계절..

그 중에 유독...스완이란 제목이 낯설었어요.그렇지만 즐거운 선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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