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宮 17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신과 채경은 과연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 우리의 소망처럼 잘 이루어질 수 있을까?

아직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민효린양...

결정적 순간에 효린은 등장한다.

실의에 빠진 세자를 다독이고 추스리게 해 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과연 효린이 그 역을 담당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무작정 채경을 보러 달려온 신과 그런 신을 보내야하는 채경...휴...한숨만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결혼이라는 말을 꺼내는 신...

신의 마지막 그 말은 진심일까?

효린을 향한 말일까? 설마...그건 아니겠지라고 내 맘을 다독여 보았다.

18...19살의 사랑

풋풋하고 열정적인 그런 사랑이 보고싶다.

신과 채경은 너무나 지쳐있고 주변에 휘둘리다 결국 이별을 맞이했다.

어여 자라서 모든걸 극복하고 이루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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