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사냥을 떠나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
헬린 옥슨버리 그림, 마이클 로젠 글,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읽을때는 천천히 시작해요.

노래를 부르듯 천천히 천천히...그러다가 자꾸 자꾸 빨라지요.

곰을 만나면 정말 정신이 없어져요.

이제 41개월된 아들과 같이 보는데 처음보다 두번째가 두번째보다 세번째가 훨씬~

더 재미있는 그런 책입니다.

엄마와 아빠 언니 동생과 같이 곰 사냥을 떠나는 이야기에요.

바스락 버스럭, 사각 서걱...이런 류의 단어들이 나오고 글씨가 점점 크게 쓰여있어요.

더욱 강조하게 되죠.

나중엔 외워서 보게 되더군요.

반복이기 때문에 지루할 수 있겠지만 다섯살짜리 아이에겐 딱~ 좋네요.

그림체도 좋고 질감도 좋고 가족이야기라 더 좋아요.

모험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한번 보세요. 참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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