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宮 14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약간의 전진 모드...

신의 고백은 참으로 멋졌다.

그림체가 성의 없게 바뀌는 것도 같고 역시 적응 안되는 진지한 분위기를 뒤엎는

코믹버젼 얼굴과 행동들...특히 공내시 끼워넣기.

그렇지만 신의 고백과 신과 채경의 러브러브 모드는 상당히 맘에 든다.

아직 어려서 끝까지(?) 가지는 못하지만 어찌 되었든 둘은 많이 행복해 한다.

채경 할아버지의 사건이 나오고 이혼 이야기가 진행되고 둘은 주변 상황에 따라 이별을

맞이하게 될 듯 하다.

중전의 눈물, 채경 어머니의 눈물, 채경의 눈물, 신의 눈물....

서로의 사랑을 알았는데 서로의 마음을 알았는데 이제 쓰디쓴 이별을 맞이하려 한다.

신과 채경이 이 상황을 잘 빠져나갔으면 좋겠다.

율... 그 녀석은 대체 뭔 생각인지...

그림체와 두서없는 코믹성, 약간 질질 끌어서 별 하나 뺐다.

그래도 최근들어 가장 맘에 드는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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