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기특한 불행 - 카피라이터 오지윤 산문집
오지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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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신이나서 우리의 사진을 찍어 줬고
아버지는 멀리서 지켜봤다.

엄마의 카메라는 쉴새 없이 셔터 소리를 냈다.
누군가 내게 사랑받는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물어본다면
‘부모가 신나서 내 사진을 찍어 줄 때의 기분‘
이라고 이야기하겠다.

카메라 너머의 엄마는 초등학생처럼 꺅꺅거렸다.
행복이라는 단어 말고는 표현할 수 없는 얼굴.
나로 인해 행복해하는 얼굴.
나는 사랑받고 있었다.

우리 가족은 이번 여행에서
아빠 사진을 참 많이 찍었는데.
그도 사랑받고 있단 걸 눈치챘을까.

ⓒ 오지윤 - 작고 기특한 불행
알에이치코리아

엄마는 신이나서 우리의 사진을 찍어 줬고
아버지는 멀리서 지켜봤다.

엄마의 카메라는 쉴새 없이 셔터 소리를 냈다.
누군가 내게 사랑받는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물어본다면
‘부모가 신나서 내 사진을 찍어 줄 때의 기분‘
이라고 이야기하겠다.

카메라 너머의 엄마는 초등학생처럼 꺅꺅거렸다.
행복이라는 단어 말고는 표현할 수 없는 얼굴.
나로 인해 행복해하는 얼굴.
나는 사랑받고 있었다.

우리 가족은 이번 여행에서
아빠 사진을 참 많이 찍었는데.
그도 사랑받고 있단 걸 눈치챘을까.

ⓒ 오지윤 - 작고 기특한 불행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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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 이따금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을 위한 마음의 구급상자
이두형 지음 / 심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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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연습이 필요하다.
팍팍한 삶 속에서도 피어나는
들꽃들을 놓치지 않는 연습.

이를테면 월요일 출근길이라도 하늘을 바라보기,
지하철에서 매일 바라보는 한강이지만
갓 상경했을 때의 설렘을 안고
물결에 부서지는 햇살을 감상하기,

첫눈이 오면 잠시라도 창밖을 내다보기,
니트를 꺼낼 때는 오래 묵은 나프탈렌 냄새를 맡아보기,
비가 내리면
평소 지나치기만 했던 녹두전 집을 둘러보기,

항상 곁에 있는 그의 눈을
문득 곰곰이 들여다보기 같은.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다.
팍팍한 삶 속에서도 피어나는
들꽃들을 놓치지 않는 연습.

이를테면 월요일 출근길이라도 하늘을 바라보기,
지하철에서 매일 바라보는 한강이지만
갓 상경했을 때의 설렘을 안고
물결에 부서지는 햇살을 감상하기,

첫눈이 오면 잠시라도 창밖을 내다보기,
니트를 꺼낼 때는 오래 묵은 나프탈렌 냄새를 맡아보기,
비가 내리면
평소 지나치기만 했던 녹두전 집을 둘러보기,

항상 곁에 있는 그의 눈을
문득 곰곰이 들여다보기 같은.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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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하루는 없다 - 아픈 몸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희우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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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취선을 긋듯이,
절망의 한계를 마음대로 주욱 그어 놨었다.
고통이 한계를 늘려갈 때마다
나는 선을 그었다.
이번까지만 딱 여기까지만 버틸 수 있다고.

여기서 더 아파지고 슬퍼할 일이 생긴다면
견딜 수 없다고 마음속으로 선언했지만,
몸은 뜻대로 되지 않고 야금야금
내게 더 많은 이해와 인내를 요구했다.

절취선을 긋고 반대쪽 몫을 잘라버리는 것처럼,
기대와 희망을 반토막 내며 견뎠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나는 절취선을 긋듯이,
절망의 한계를 마음대로 주욱 그어 놨었다.
고통이 한계를 늘려갈 때마다
나는 선을 그었다.
이번까지만 딱 여기까지만 버틸 수 있다고.

여기서 더 아파지고 슬퍼할 일이 생긴다면
견딜 수 없다고 마음속으로 선언했지만,
몸은 뜻대로 되지 않고 야금야금
내게 더 많은 이해와 인내를 요구했다.

절취선을 긋고 반대쪽 몫을 잘라버리는 것처럼,
기대와 희망을 반토막 내며 견뎠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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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변곡점
정윤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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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방법에 대한
여러 책 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이 한권이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지 않는 책은
한낱 종이에 지나지 않는다.
이 생각으로 가난하고 찌질하게 살던 내가
부의 변곡점을 지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 여정을 들여다보며
당신도 부디 머지않아
부의 변곡점을 지나는 순간을 만나길 바란다.

• 정윤진 (돈버는형님들) - 부의 변곡점
마인드셋

이 책은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방법에 대한
여러 책 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이 한권이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지 않는 책은
한낱 종이에 지나지 않는다.
이 생각으로 가난하고 찌질하게 살던 내가
부의 변곡점을 지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 여정을 들여다보며
당신도 부디 머지않아
부의 변곡점을 지나는 순간을 만나길 바란다.

• 정윤진 (돈버는형님들) - 부의 변곡점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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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즐거움
송세아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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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쩌면 나는
더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많은 사람에게 내 글을 알리기 위해
지금보다 더 자주
부끄러운 순간을 마주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할 수만 있다면
이 부끄러운 순간을 자주 마주하고 싶다.
결국엔 이 순간이 나를
더 좋은 쪽으로 이끌어 줄 것임을 잘 아니까.
최소한 이 감정이
무언가를 쓸 수 있는 글감 정도는 되어주니까.

화끈거리는 얼굴로
타닥타닥 쓰고 있는 이 글처럼 말이다.

• 송세아 - 사는 즐거움
꿈공장플러스

어쩌면 나는
더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많은 사람에게 내 글을 알리기 위해
지금보다 더 자주
부끄러운 순간을 마주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할 수만 있다면
이 부끄러운 순간을 자주 마주하고 싶다.
결국엔 이 순간이 나를
더 좋은 쪽으로 이끌어 줄 것임을 잘 아니까.
최소한 이 감정이
무언가를 쓸 수 있는 글감 정도는 되어주니까.

화끈거리는 얼굴로
타닥타닥 쓰고 있는 이 글처럼 말이다.

• 송세아 - 사는 즐거움
꿈공장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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