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내내 붙어 지내다가다시 멀리 떨어지는 것.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는 것.종종 연락을 주고 받는 것도 무용하게느껴질 만큼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각자의 삶을 사는 것.꼭 만난적 없는 것처럼.마치 우리가 함께 놀았던 며칠이몇편의 꿈인 것처럼..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