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1~2 세트 - 전2권 - 박해영 대본집 인생드라마 작품집 시리즈
박해영 지음 / 세계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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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 잘돼.
지안 (진지한 눈빛) 나 좀 싫어해 줄래요?
동훈 !
지안 엄청나게, 끝 간 데 없이, 아주아주 열심히.
동훈 (보다가 실없는 소리라는 듯 마시고)
지안 나도 아저씨 싫어해줄게요.
동훈 !
지안 아주아주 열심히. (빤히 보는 시선)
동훈 (딴청 피우는)

•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세계사컨텐츠그룹

동훈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 잘돼.
지안 (진지한 눈빛) 나 좀 싫어해 줄래요?
동훈 !
지안 엄청나게, 끝 간 데 없이, 아주아주 열심히.
동훈 (보다가 실없는 소리라는 듯 마시고)
지안 나도 아저씨 싫어해줄게요.
동훈 !
지안 아주아주 열심히. (빤히 보는 시선)
동훈 (딴청 피우는)

•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세계사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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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 - 바로 지금,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하여 클래식 클라우드 22
정여울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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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옥신각신 아귀다툼하던 것들이,
알고 보면 별것 아니었음을 깨달을 때가 있다.
실은 우리 삶의 많은 다툼이 그렇다.

자식의 꿈을 가로막는 부모와의 싸움,
별것도 아닌 일로 걸핏하면 충돌하는 부부들,
층간소음이나 주차공간 문제로 다투는 이웃들,
부모의 유산을 두고 티격태격하다가
의절하는 형제자매들까지.

이 모든 다툼이 실은 아주 작은 것들을 향한
우스꽝스러운 탐욕에서 비롯된다.

ⓒ 정여울 - 헤세
아르테

그토록 옥신각신 아귀다툼하던 것들이,
알고 보면 별것 아니었음을 깨달을 때가 있다.
실은 우리 삶의 많은 다툼이 그렇다.

자식의 꿈을 가로막는 부모와의 싸움,
별것도 아닌 일로 걸핏하면 충돌하는 부부들,
층간소음이나 주차공간 문제로 다투는 이웃들,
부모의 유산을 두고 티격태격하다가
의절하는 형제자매들까지.

이 모든 다툼이 실은 아주 작은 것들을 향한
우스꽝스러운 탐욕에서 비롯된다.

ⓒ 정여울 - 헤세
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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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소감 - 다정이 남긴 작고 소중한 감정들
김혼비 지음 / 안온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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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정원 사진을 찍고,
예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미술관에 가면 좀 어떤가.

유명한 스폿에서 사진 한 장씩 박고 가는 게
여행의 전부면 또 어떤가.

타인이 더 나은 경험을 해보길
진심으로 바라서 하는 조언과,
무작정 던져 놓는 냉소나 멸시는 분명 다르다.

세상의 빛을 보자는 게 관광이라면,
경험에 위계를 세워 서로를 압박하기보다는
서로가 지닌 나와 다른 빛에도
눈을 떠보면 좋지 않을까.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정원 사진을 찍고,
예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미술관에 가면 좀 어떤가.

유명한 스폿에서 사진 한 장씩 박고 가는 게
여행의 전부면 또 어떤가.

타인이 더 나은 경험을 해보길
진심으로 바라서 하는 조언과,
무작정 던져 놓는 냉소나 멸시는 분명 다르다.

세상의 빛을 보자는 게 관광이라면,
경험에 위계를 세워 서로를 압박하기보다는
서로가 지닌 나와 다른 빛에도
눈을 떠보면 좋지 않을까.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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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좋은 이름 (리커버)
김애란 지음 / 열림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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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문장을 읽는다는 건
그 문장 안에 살다 오는 것이다.˝

문장 안에 시선이 머물 때
그 머묾은 잠시 산다라는 말과 같다.
그 시간은 흘러가거나 사라질 뿐 아니라
불어나기도 한다.

시간은 흘러가는 게 아니라
이어지고 포개진다.

ⓒ 김애란 - 잊기 좋은 이름
열림원

"누군가의 문장을 읽는다는 건
그 문장 안에 살다 오는 것이다."

문장 안에 시선이 머물 때
그 머묾은 잠시 산다라는 말과 같다.
그 시간은 흘러가거나 사라질 뿐 아니라
불어나기도 한다.

시간은 흘러가는 게 아니라
이어지고 포개진다.

ⓒ 김애란 - 잊기 좋은 이름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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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그녀의 색깔 있는 독서
윤소희 지음 / 행복우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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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랑은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로 끝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랑이 끝나는 건 아니다.
다시 다른 얼굴로 시작될 뿐.

ⓒ 윤소희 - 산만한 그녀의 색깔있는 독서
행복우물

대부분의 사랑은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로 끝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랑이 끝나는 건 아니다.
다시 다른 얼굴로 시작될 뿐.

ⓒ 윤소희 - 산만한 그녀의 색깔있는 독서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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