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의 너에게
박석현 지음 / 좋은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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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세상은 두렵고,
가혹하고, 또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그 와중에 가끔 만나는 좋은 사람과
가끔 찾아오는 행복으로 인해
살아갈 힘을 얻는다.

살아가며 때로 방향을 잃고 헤맬지라도
평소에 중심을 잘 잡고 산다면
이내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건 마음이다.

©박석현 - 스무 살의 너에게
좋은땅

누구에게나 세상은 두렵고,
가혹하고, 또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그 와중에 가끔 만나는 좋은 사람과
가끔 찾아오는 행복으로 인해
살아갈 힘을 얻는다.

살아가며 때로 방향을 잃고 헤맬지라도
평소에 중심을 잘 잡고 산다면
이내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건 마음이다.

©박석현 - 스무 살의 너에게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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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딥마인드 - 열심히 살아봤지만 허무함에 지친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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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아, 부모는
아이가 지하 깊은 곳에 있을 때
저 높은 곳에서 올라오라고
소리치는 사람이 아니야.

아이보다 더 깊게 내려가서
안아 올려주는 사람이야.
지금은 아이를 안아 올려줄 때야.

깊이가 높이야.
이번에 깊이 내려간 만큼
그게 아이의 높이가 될 거야.

©김미경 - 김미경의 딥마인드
어웨이크북스

미경아, 부모는
아이가 지하 깊은 곳에 있을 때
저 높은 곳에서 올라오라고
소리치는 사람이 아니야.

아이보다 더 깊게 내려가서
안아 올려주는 사람이야.
지금은 아이를 안아 올려줄 때야.

깊이가 높이야.
이번에 깊이 내려간 만큼
그게 아이의 높이가 될 거야.

©김미경 - 김미경의 딥마인드
어웨이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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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2024-12-22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딥마인드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서 위로 받음.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박선주 옮김 / 마음시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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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별에 도착하자
가로등지기에게 공손한 태도로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왜 가로등을 껐어요?˝
˝명령이야.˝
˝명령이 뭐에요?˝
˝명령은 가로등을 끄라는 거야.˝

그러고서 그는 가로등을 다시 켰다.
˝그런데 왜 또 가로등을 켰어요?˝
˝명령이야.˝
˝이해가 안 가요.˝
˝이해하지 않아도 돼. 명령은 그냥 명령이니까.˝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 생텍쥐페리
마음시선

어린 왕자는 별에 도착하자
가로등지기에게 공손한 태도로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왜 가로등을 껐어요?"
"명령이야."
"명령이 뭐에요?"
"명령은 가로등을 끄라는 거야."

그러고서 그는 가로등을 다시 켰다.
"그런데 왜 또 가로등을 켰어요?"
"명령이야."
"이해가 안 가요."
"이해하지 않아도 돼. 명령은 그냥 명령이니까."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 생텍쥐페리
마음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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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윤동주 유고시집, 1955년 10주기 기념 증보판 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윤동주 지음 / 소와다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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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지도

순이가 떠난다는 아침에 말못할 마음으로 함박눈이 나려,
슬픈것처럼 창밖에 아득히 깔린 지도우에 덮인다.
방안을 돌아다 보아야 아무도 없다.
벽과 천정이 하얗다. 방안에까지 눈이 나리는 것일까,
정말 너는 잃어버린 역사처럼 홀홀이 가는 것이냐?
떠나기 전에 일러둘 말이 있든것을
편지를 써서도 네가 가는 곳을 몰라
어느 거리, 어느 마을, 어느 지붕밑,
너는 내 마음속에만 남아 있는것이냐,
네 쪼고만 발자욱을 눈이 자꼬 나려 덮여 따라 갈수도 없다.
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욱자리마다 꽃이 피리니
꽃사이로 발자욱을 찾아 나서면
일년 열두달 하냥 내마음에는 눈이 나리리라.

© 윤동주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소와다리

눈오는 지도

순이가 떠난다는 아침에 말못할 마음으로 함박눈이 나려,
슬픈것처럼 창밖에 아득히 깔린 지도우에 덮인다.
방안을 돌아다 보아야 아무도 없다.
벽과 천정이 하얗다. 방안에까지 눈이 나리는 것일까,
정말 너는 잃어버린 역사처럼 홀홀이 가는 것이냐?
떠나기 전에 일러둘 말이 있든것을
편지를 써서도 네가 가는 곳을 몰라
어느 거리, 어느 마을, 어느 지붕밑,
너는 내 마음속에만 남아 있는것이냐,
네 쪼고만 발자욱을 눈이 자꼬 나려 덮여 따라 갈수도 없다.
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욱자리마다 꽃이 피리니
꽃사이로 발자욱을 찾아 나서면
일년 열두달 하냥 내마음에는 눈이 나리리라.

© 윤동주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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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딥마인드 - 열심히 살아봤지만 허무함에 지친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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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네가 누구인지 꼭 알고 살아라.
지우개로 지우고 새로 쓰는 네가 바로 너다.
몇 번이고 지워도 되니 겁내지 말고 다시 쓰거라.˝

이제는 누군가를 이기고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스스로를 다그치며 뛰지 않는다.
대신 나는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딥마인더는 누구보다 명확하게 자신의 길을 알아보고
누구보다 강력한 실행력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 김미경 - 김미경의 딥마인드
어웨이크북스

"진짜 네가 누구인지 꼭 알고 살아라.
지우개로 지우고 새로 쓰는 네가 바로 너다.
몇 번이고 지워도 되니 겁내지 말고 다시 쓰거라."

이제는 누군가를 이기고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스스로를 다그치며 뛰지 않는다.
대신 나는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딥마인더는 누구보다 명확하게 자신의 길을 알아보고
누구보다 강력한 실행력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 김미경 - 김미경의 딥마인드
어웨이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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