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누군가의 아픔을 치유해줄,
사소함이 되고 싶다.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은
평소 우리에게 전혀 인식되지 않는
사소함이지만 그 사소함이 없다면
지구인은 존재할 수 없다는 걸,
당신은 일까?

...

당신의 하루는
맛이 좀 괜찮습니까?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나도 누군가의 아픔을 치유해줄,
사소함이 되고 싶다.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은
평소 우리에게 전혀 인식되지 않는
사소함이지만 그 사소함이 없다면
지구인은 존재할 수 없다는 걸,
당신은 일까?

...

당신의 하루는
맛이 좀 괜찮습니까?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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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기라성 지음 / 자상한시간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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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혹시 알고 있을까?
인간미라는 말은
‘인간다운 따뜻한 맛‘이란 의미라는 걸.

그래서 ‘미‘는 아름다움이 아닌,
‘맛 미‘자를 쓴다는 걸.

사랑을 하기 위한 첫 단계는
감칠맛 나는, 인간미 넘치는,
그리고 사랑받기에 충분한
지구인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당신은 혹시 알고 있을까?
인간미라는 말은
‘인간다운 따뜻한 맛‘이란 의미라는 걸.

그래서 ‘미‘는 아름다움이 아닌,
‘맛 미‘자를 쓴다는 걸.

사랑을 하기 위한 첫 단계는
감칠맛 나는, 인간미 넘치는,
그리고 사랑받기에 충분한
지구인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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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수업 - 느끼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정여울 지음 / 김영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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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서랍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듯이
‘어딘가 분명 있는데, 잘 안보이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의미란 주어진 여러 답안 중에서
한 가지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새롭게
내 삶에 적극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하루하루의 실천이다.

...

모욕이 완성되는 것은
내가 그 모욕의 내용을 인정할 때다.
내가 진심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나를 모욕할 수 없다.
그런 각오로 세상의 폭풍우와 싸울 수 있는
뚝심이 필요하다.

@정여울 - <감수성 수업>
김영사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서랍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듯이
‘어딘가 분명 있는데, 잘 안보이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의미란 주어진 여러 답안 중에서
한 가지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새롭게
내 삶에 적극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하루하루의 실천이다.

...

모욕이 완성되는 것은
내가 그 모욕의 내용을 인정할 때다.
내가 진심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나를 모욕할 수 없다.
그런 각오로 세상의 폭풍우와 싸울 수 있는
뚝심이 필요하다.

@정여울 - <감수성 수업>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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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수업 - 느끼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정여울 지음 / 김영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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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뿐 아니라 나의 다른 독자도
군발두통을 앓는 그녀의 안부를 묻고,
몸에 좋다는 온갖 것을 알아보며 함께 걱정한다.

함께 아파하는 힘으로,
그녀는 매일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중이다.
이렇듯 서로의 고통을 보살피는
마음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내가 읽고 쓰는 삶을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절실한 이유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가 함께 읽고 쓰는 공동체에 속하면서
그 누구도 ‘내 편은 아무도 없다‘라는
고립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여울 - 「감수성 수업」
김영사

나뿐 아니라 나의 다른 독자도
군발두통을 앓는 그녀의 안부를 묻고,
몸에 좋다는 온갖 것을 알아보며 함께 걱정한다.

함께 아파하는 힘으로,
그녀는 매일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중이다.
이렇듯 서로의 고통을 보살피는
마음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내가 읽고 쓰는 삶을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절실한 이유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가 함께 읽고 쓰는 공동체에 속하면서
그 누구도 ‘내 편은 아무도 없다‘라는
고립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여울 - 「감수성 수업」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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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계절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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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과 달리 숲의 아침은
은근한 소란스러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지금껏 나는
무슨 짓을 하며 살아온 것일까.
두려워 도망치고 두려워 숨고
두려워 끊어내려고만 하면서.

채운과 이어진
수천수만 가닥의 실을 끊어내려던 게
채운에게는 수천수만 가닥의 실을
엉키게 하는 것이었다면,
지금껏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온 것일까.

...

우리가 왜
지금의 우리가 되었는가.
@권여선 - 각각의 계절
문학동네

어제 저녁과 달리 숲의 아침은
은근한 소란스러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지금껏 나는
무슨 짓을 하며 살아온 것일까.
두려워 도망치고 두려워 숨고
두려워 끊어내려고만 하면서.

채운과 이어진
수천수만 가닥의 실을 끊어내려던 게
채운에게는 수천수만 가닥의 실을
엉키게 하는 것이었다면,
지금껏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온 것일까.

...

우리가 왜
지금의 우리가 되었는가.
@권여선 - 각각의 계절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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