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아포리즘 365 일력 (스프링) - 하루 한 번, 삶의 물음에 쇼펜하우어가 답하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에이미 리 편역 / 센시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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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하고 시끄러운 삶에서 빠져나와도 된다.
그래도 살아진다.
고즈넉하고 소란 없는 고독한 삶은
모든 위대한 지성의 운명이다.

현재에 발을 딛고 미래를 계획하라.
과거는 생각할 필요 없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365 일력>
센시오

번잡하고 시끄러운 삶에서 빠져나와도 된다.
그래도 살아진다.
고즈넉하고 소란 없는 고독한 삶은
모든 위대한 지성의 운명이다.

현재에 발을 딛고 미래를 계획하라.
과거는 생각할 필요 없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365 일력>
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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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기라성 지음 / 자상한시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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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디자인은 결국
눈에 보기에만 좋은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외양은 물론
실용적이어야 하며 기왕이면,
특별할 필요도 있다.

그래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꾸준히 선택받을 수 있을 테니까.

음식도 마찬가지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고,
영양소를 고루 갖춘 것은 물론 맛도 좋아야만
더 많은 지구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

요리는 거들뿐,
그저 사람 사는 이야기.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좋은 디자인은 결국
눈에 보기에만 좋은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외양은 물론
실용적이어야 하며 기왕이면,
특별할 필요도 있다.

그래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꾸준히 선택받을 수 있을 테니까.

음식도 마찬가지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고,
영양소를 고루 갖춘 것은 물론 맛도 좋아야만
더 많은 지구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

요리는 거들뿐,
그저 사람 사는 이야기.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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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기라성 지음 / 자상한시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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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원하는 지구인들이 자꾸만 늘어나는 요즘이다.
왜들 그리 힘들게 살고 있는지,
지친 영혼을 달래줄 소중한 한 마디를 갈구하고, 또 갈구한다.

그래서 나도,
지구인들을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에
얼른 위로의 원칙을 알아보았다.

위로의 기본은 경청과 공감,
반응과 지지라는 말로 압축되고 있었다.
우선은 잘 듣고,
‘그랬구나‘라고 하며 고개를 끄덕여주고, 마지막엔
‘난 네 편이야‘라고 말해주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쉬운 걸,
나는 왜 잘해 낼 자신이 없지?

...

웃음과 행복 가득한 지구인의 삶을 위하여.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위로를 원하는 지구인들이 자꾸만 늘어나는 요즘이다.
왜들 그리 힘들게 살고 있는지,
지친 영혼을 달래줄 소중한 한 마디를 갈구하고, 또 갈구한다.

그래서 나도,
지구인들을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에
얼른 위로의 원칙을 알아보았다.

위로의 기본은 경청과 공감,
반응과 지지라는 말로 압축되고 있었다.
우선은 잘 듣고,
‘그랬구나‘라고 하며 고개를 끄덕여주고, 마지막엔
‘난 네 편이야‘라고 말해주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쉬운 걸,
나는 왜 잘해 낼 자신이 없지?

...

웃음과 행복 가득한 지구인의 삶을 위하여.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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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계절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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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 생각에 그건 아마
당시에 내가 가지고 있던 어두운 정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물네 살의 삶이 품을 수밖에 없던
경쾌한 반짝임 사이에서 빚어진
어떤 비틀림 같은 것.
그 와중에 발사되는
우스꽝스러움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는 어지간한 고통에는
어리광이 없는 대신
소소한 통증에는
뒤집힌 풍뎅이처럼 격렬하게 바르작거렸다.

@권여선 - 각각의 계절
문학동네

지금의 내 생각에 그건 아마
당시에 내가 가지고 있던 어두운 정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물네 살의 삶이 품을 수밖에 없던
경쾌한 반짝임 사이에서 빚어진
어떤 비틀림 같은 것.
그 와중에 발사되는
우스꽝스러움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는 어지간한 고통에는
어리광이 없는 대신
소소한 통증에는
뒤집힌 풍뎅이처럼 격렬하게 바르작거렸다.

@권여선 - 각각의 계절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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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계절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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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정신없이 바쁘고
촘촘하고 변덕스럽고 공허했다.
나는 자주 다졌고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누군가에게 모욕당했으며
전혀 모르는 사람과 어울리다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곧 잊었다.
잊으려고 했고 그러면 잊히는 듯했다.
아무 일도 아니다 생각하면
아무 일도 아니게 되는 듯했다.
내일을 생각하지 않듯
어제도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권여선 - 각각의 계절
문학동네

나의 하루는 정신없이 바쁘고
촘촘하고 변덕스럽고 공허했다.
나는 자주 다졌고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누군가에게 모욕당했으며
전혀 모르는 사람과 어울리다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곧 잊었다.
잊으려고 했고 그러면 잊히는 듯했다.
아무 일도 아니다 생각하면
아무 일도 아니게 되는 듯했다.
내일을 생각하지 않듯
어제도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권여선 - 각각의 계절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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