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심판 2
도나토 카리시 지음, 이승재 옮김 / 검은숲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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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토 카리시 작품에 자주 드러나는 주제인
악은 언제 깨어나는가?

이 책은 피해자 행새로 살아가는 가해자와
피렌체 고서에서부터 악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진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의 소설을 읽으면 반전이나 이야기와 상관 없이
모든 인간의 마음에 숨어 있는 악이 깨어나는 순간과
악이 발현하는 순간까지
선과 악의 경계가 있는지
모호한 그 경계가 있다면 어디까지인지
피해자와 가해자의 다른점은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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