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 - 지구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책
송지현 옮김, 아키야마 고지로 감수 / 스쿨존에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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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꼭 해야합니다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라!!
SDGs가 무엇인지 아세요? 저는 사실 이 <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를 읽고나서야 이게 무엇인지 알게 됐어요.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자로 2030년까지 이뤘으면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요. 지구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공동 이념 아래 유엔이 정한 국제 목표에요. 지금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의 올바른 인식 확립과 그릇된 인식 개선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에 이 <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를 아이들과 꼭 함께 봤으면 좋겠어요.
사실...처음 <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를 접했을때는 '아 우리보다 미국이나 캐나다 중국 훨씬 많은 인구를 가진 국가에서 실천해야하지않나..? 이런건 법으로 확실히 재정해야지!' 싶었어요. 하지만 같이 독서모임하는 어머니들과 책을 알아가면서, 중요한건 사람들의 인식인거잖아요. 그 생각이 법을 만들고 세상을 바꾸니까요. 이 <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이 많은 언어로 세계 각국으로 많이 읽혀졌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를 위해서요. 내 아이가 살아갈 곳이 지구니까요.
아이와 박물관을 갔을 때 나눈 대화에요. 인간이 제일 마지막에 나타났냐고, 그럼 인류는 언제 사라지냐고. 과학박물관에서 지구연대기로 공룡도 멸망하고 많은 것들이 멸망하고 진화한 뒤에 제일 마지막에 나타난 인간을 관찰했거든요. 우리가 계속 이렇게 쓰래기를 만들어서 식량을 고갈시키고, 불평등으로 인권이 짓밝힌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너무 참담하지않을까싶어 걱정되더라고요. 아이들이 결국 미래를 이끌고 만드는거니까, 지금 당장의 어른들을 설득해서 법을 바꾸고 존속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지구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인류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를 이끄는 아이들의 교육도 중요해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이 <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를 보면서, 우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지구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른 조혼으로 고통 받는 어린 소녀들, 기아로 굶주리고 배우지못해서 고통을 세습받는 아이들, 무자비한 폭력에 고스란히 노출 된 이들...이들모두 우리와 같이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잖아요. 우리가 운이 좋았어서 그들의 삶과 다른거지, 우리가 계속 간과하고 외면한다면 우리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란걸 <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를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다뤘으면 좋겠어요.
쓰래기로부터도 동식물과 환경을 지켜야하고, 못된 악습으로부터도 지구를 지켜야하고, 가난과 기아로부터도 인류를 지켜야하는데..., 이것들은 결국 인간이 야기시키는게 많은 영역이라, 우리들의 올바른 인식 확립이 우선같아요.
인류를 위해, 가깝게는 내 자식을 위해 <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로 우리의 현실을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해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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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양이를 낳았나 그림책의 즐거움
천미진 지음, 간장 그림 / 다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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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면, 아기들은 참 고양이 강아지같은 애완동물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예를 들면 이 <내가 고양이를 낳았나>표지처럼 좁은 박스에 들어가있는걸 즐기는거요 ㅎㅎ <내가 고양이를 낳았나>표지를 보자마자 어릴 때 축복이가 세탁 바구니에 들어가서는 꺄르르 웃었던 장면이 떠오르더라고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웠는지 몇 장이나 연속으로 촬영해서 주기적으로 발행하는 축복이 앨범에도 넣어뒀거든요. 그래서 축복이는 그 모습을 기억해요. 이 표지를 보자, 그 모습이 떠올랐는지 <내가 고양이를 낳았나>를 잘 이해하더라고요.

<내가 고양이를 낳았나>는 아이를 키우면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그리고 떠올려봤을 일들과 말들이 담겨있어요. 축복이에게 종종 그리고 축복이가 종종 보였던 모습들이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어서, 축복이도 엄마인 저도 같이 공감하며 볼 수 있는 100세 그림책 느낌이에요. 대부분의 그림책들은 어쩔 수 없이 권장연령으로 책이 나눠져있긴 하지만, 제가 볼 때 이 <내가 고양이를 낳았나>는 아이와 주 양육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100세 그림책같아요. 메뚜기 같이 뛰는 모습 여기저기 그리기 좋아하는 모습 천사같기도 하면서 외계인같기도 하고.. 아이의 여러가지 모습을 긍정적으로 귀엽게 표현한 이 책을 보며 나도 더 축복이를 사랑스럽게 봐줘야겠다 싶었어요 ㅎ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

특히, 이 " 세상에 태어나 제일 잘한 건 너를 낳은 일이야" 이 부분요.! 축복이에게 의식할 때마다 말하려고 노력하는 말인데, 이 <내가 고양이를 낳았나>를 통해서 그림책과 함께 한 번 더 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몇 번을 아니 몇 천만번을 말해도 넘치지않을 이 말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잘하고 감사한 일은 너를 만난 일이야. ' 엄마에게 자주 듣던 말, 아이에게 자주 하던 말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하면서 아이가 종종 보여주던 모습이 그림책 <내가 고양이를 낳았나>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천미진 & 간장

책육아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익히 알고있는 천미진 & 간장 작가님의 그림책에요. 우리음식책 시리즈도 좋아하고 감기책 변비책 텔레비전책 정말 아이랑 함께하는 책육아에서 빠지면 안될분들이 쓰고 그린 그림책 <내가 고양이를 낳았나>에요. 겉표지만 봐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지죠? 책을 펼쳐서 보면, 그 사랑스러움과 따스함이 더 잘 스며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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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미운오리 그림동화 7
히도 반 헤네흐텐 지음, 김여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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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 들어선것같은 향긋한 그림책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은 화려한 꽃으로 가득 찬 향긋한 책이에요. 꽃다발을 받는것도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 축복이에게 꽃의 느낌을 물씬 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알록달록 만개한 꽃밭위로 어여쁜 나비들이 훨훨 날아다니는 겉표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새 그림책에 관한 강좌를 셋 듣고있는데, 그림책의 겉표지에는 많은 뜻이 함축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축복이와 함께 겉표지를 면밀히 관찰했어요. 푸르른 풀과 만개한 다양한 꽃들 사이를 열심히 날아다니는 나비들 그리고 꽃에 앉아 열심히 꿀을 먹고있는 나비까지! 서로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말그대로 그림을 만들었네요.

히도 반 헤네흐텐

그림만보더라도 금방이라도 액자에 담아 거실에 걸어둬도 될만큼 예쁘더라고요. 그림을 어쩜 이렇게 예쁘게 담았나싶어 작가를 살펴보니까 그림책으로 상을 여러번 받은 작가더라고요. '히도 반 헤네흐텐' 벨기에의 국민작가로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의 글과 그림 모두 집필하고 그렸더라고요. 역시 수상작 작가의 그림책이구나싶었어요. <리키>와 <내 귀는 짝짝이>로 일러스트레이트 상을 받았더라고요. 보는 눈은 다 비슷한가봐요 ㅎ 그림이 정말 예쁘잖아요. 이 예쁜 그림들으로 가득 채워진 게 바로 이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이에요.

“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가치 있는 존재란다.”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예쁜 그림만큼이나 내용도 마음이 따스해지는 내용의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이에요. 꽃의 입을 빌어 아름다운 말들을 전하는데, 자존감형성이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참 좋겠다싶었어요. 특히 "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가치 있는 존재란다.”요. 이 부분을 읽어주면서, 우리 축복이도 축복이자리에서 가치 있는 매우 소중한 존재라고 해줬네요.

“세상에 태어난 우리는 모두 친구야. 우리 모두는 서로가 꼭 필요해.”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꽃이 있음으로 나비와 벌이 살 수 있고, 나비와 벌이 있음으로 꽃피울수있잖아.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그림책 속처럼 우리들도 꼭 서로가 필요해. '라며 축복이와 얘기 나눌 수 있었어요. 예쁜 그림으로 안구정화하며 아이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싶을 때 보면, 너무나 좋은! 따스한 내용과 예쁜 그림이 너무나 인상적인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이랍니다.

독전&독후활동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저자히도 반 헤네흐텐출판미운오리새끼발매2023.05.30.

이렇게 예쁜 꽃 그림책을 두고 그냥 읽기만 하면 섭하죠. 독전활동으로는 예쁜 꽃다발을 만들고 독후활동으로는 화려한 꽃그림을 그려봤어요 독후활동으로 그림책에 나왔던 꽃들도 찾아보고요~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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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미운오리 그림동화 7
히도 반 헤네흐텐 지음, 김여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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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 들어선것같은 향긋한 그림책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은 화려한 꽃으로 가득 찬 향긋한 책이에요. 꽃다발을 받는것도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 축복이에게 꽃의 느낌을 물씬 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알록달록 만개한 꽃밭위로 어여쁜 나비들이 훨훨 날아다니는 겉표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새 그림책에 관한 강좌를 셋 듣고있는데, 그림책의 겉표지에는 많은 뜻이 함축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축복이와 함께 겉표지를 면밀히 관찰했어요. 푸르른 풀과 만개한 다양한 꽃들 사이를 열심히 날아다니는 나비들 그리고 꽃에 앉아 열심히 꿀을 먹고있는 나비까지! 서로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말그대로 그림을 만들었네요.

히도 반 헤네흐텐

그림만보더라도 금방이라도 액자에 담아 거실에 걸어둬도 될만큼 예쁘더라고요. 그림을 어쩜 이렇게 예쁘게 담았나싶어 작가를 살펴보니까 그림책으로 상을 여러번 받은 작가더라고요. '히도 반 헤네흐텐' 벨기에의 국민작가로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의 글과 그림 모두 집필하고 그렸더라고요. 역시 수상작 작가의 그림책이구나싶었어요. <리키>와 <내 귀는 짝짝이>로 일러스트레이트 상을 받았더라고요. 보는 눈은 다 비슷한가봐요 ㅎ 그림이 정말 예쁘잖아요. 이 예쁜 그림들으로 가득 채워진 게 바로 이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이에요.

“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가치 있는 존재란다.”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예쁜 그림만큼이나 내용도 마음이 따스해지는 내용의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이에요. 꽃의 입을 빌어 아름다운 말들을 전하는데, 자존감형성이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참 좋겠다싶었어요. 특히 "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가치 있는 존재란다.”요. 이 부분을 읽어주면서, 우리 축복이도 축복이자리에서 가치 있는 매우 소중한 존재라고 해줬네요.

“세상에 태어난 우리는 모두 친구야. 우리 모두는 서로가 꼭 필요해.”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꽃이 있음으로 나비와 벌이 살 수 있고, 나비와 벌이 있음으로 꽃피울수있잖아.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그림책 속처럼 우리들도 꼭 서로가 필요해. '라며 축복이와 얘기 나눌 수 있었어요. 예쁜 그림으로 안구정화하며 아이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싶을 때 보면, 너무나 좋은! 따스한 내용과 예쁜 그림이 너무나 인상적인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이랍니다.

독전&독후활동

 

 내가 꽃이 될 수 있었던 건

저자
히도 반 헤네흐텐
출판
미운오리새끼
발매
2023.05.30.

이렇게 예쁜 꽃 그림책을 두고 그냥 읽기만 하면 섭하죠. 독전활동으로는 예쁜 꽃다발을 만들고 독후활동으로는 화려한 꽃그림을 그려봤어요 독후활동으로 그림책에 나왔던 꽃들도 찾아보고요~

 

 

어여쁜 꽃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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