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맘 서평《냥만 강아지 봉봉 9 출동! 하트 배달부》후기
《냥만 강아지 봉봉》 의 시리즈가 10권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완간되었다! 마지막 시리즈인 10권 출간과 함께 진행된 전권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1권부터 10권까지 한꺼번에 만나게 됐다. 책이 도착하자 축복이가 정말 좋아했다. 워낙 재미있는 전개라 말 그대로 빛의 속도로 한 권씩 읽어 내려갔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재미있게 읽었던 9권과 10권을 대표로 소개해 보려고 한다. 그 첫 번째가 9권 《출동! 하트 배달부》다.
이번 9권에서는 봉봉이 좋아하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하트 배달부’로 활약한다. 도현이가 해솔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봉봉과 볼트, 너트는 고백을 도와주려고 하는데 예상과 달리 해솔이가 먼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누가 먼저 고백하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먼저 용기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너트의 말처럼,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용기를 유쾌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덤벙거리며 행동이 앞서는 볼트와 차분하게 생각하고 움직이는 너트, 호기심 많은 봉봉의 조합도 여전히 재미있다. 글 사이사이 만화처럼 구성된 장면과 익살스러운 그림이 많아 축복이도 막힘없이 술술 읽었다.
특히 이번 권에서는 봉봉이 볼트와 너트가 가끔 비슷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며 둘의 과거를 궁금해하기 시작한다. 혹시 예전 주인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건 아닐까? 둘은 왜 떠돌이 고양이가 되었을까? 봉봉과 함께 독자까지 궁금해지게 만들면서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한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모험과 우정, 설레는 마음까지 담긴 9권. 축복이가 열 권을 단숨에 읽어 내려간 이유를 제대로 보여준 한 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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