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은 언제 시작되었는지, 옛사람들은 질병의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했는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포크라테스와 중세 유럽의 페스트, 아즈텍 제국과 천연두, 나폴레옹과 발진티푸스처럼 역사 속 사건과 질병의 관계도 살펴본다. 이어 갈레노스의 의학, 사람의 몸을 관찰하는 해부학, 마취제가 없던 시절의 수술과 소독, 천연두가 사라져 간 과정 등 서양 의학의 발전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동양 의학 부분에서는 염제 신농씨의 약초 이야기부터 황제내경, 동의보감, 체질에 따른 치료법까지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