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실린 단편 중에서 수박 행성에서 온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는 일 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로라가 외계인을 만나며 벌어지는 판타지 요소가 섞여 있어서 축복이가 흥미롭게 읽었다 또 컵 떡볶이는 천 원이라는 동화는 친구와 사소한 오해로 갈등을 겪는 일화인데 돈이나 용돈 관리 같은 현실적인 고민이 잘 드러나서 미리 읽혀두길 잘했다는 시선이 생긴다 바다 바다 파다닥이라는 이야기에서는 시골 할머니 집에서 만난 옆집 친구를 통해 따돌림의 상처를 극복하고 용기를 얻는 따뜻한 우정이 그려져서 축복이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담백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