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어릴 때부터 한국어 미디어 노출을 지양해 왔다 지금도 아파서 병원에 가 수액 맞을 때나 넷플릭스 영어 영상을 잠깐 보여주는 게 전부다 텔레비전으로 본 적은 없지만 대신 친구들과 소통할 때 소재가 있어야 하기에 책이나 스티커북 혹은 의류 잡화나 휴지곽 팬시 문구류 등으로 꾸준히 노출해 주었다 그래서인지 대치동 어학원 핼러윈 행사 때마다 꼭 티니핑 코스튬을 입겠다고 고집할 정도로 티니핑을 애정한다 ㅋㅋ 영상 대신 늘 활자나 소품으로만 캐릭터를 만나다 보니 이번 신간 출간 소식에 축복이가 얼마나 신나 했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