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주 블로크 작가님 특유의 간결하고 정감 있는 그림 스타일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흰 바탕에 검은색 선과 붉은색 포인트 색상만을 활용해서 복잡하지 않고 한눈에 알 수 있게 상황을 표현했다 선 하나가 거대한 형태로 변하고 나를 지켜주는 존재로 확장되는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 중심이라 아이들이 부담 없이 넘겨보며 상상력을 키우기에 아주 적절하다
빈틈 많은 선 하나가 수만 가지 아이디어로 꽃피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참 괜찮은 그림책이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선이 있다는 메시지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술 감각을 키워주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축복이와 함께 읽으면서 나만의 작은 선은 무엇일지 이야기 나누기 딱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