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궁금해! 마음이 쑥쑥! - 초등 사회 정서 5
윤지나 옮김, 요코야마 쿄코 감수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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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가 초등학생이 되니까 확실히 인지가 발달했다. 아기아기였을때 하지 않던 고민도 하고,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성숙해졌다. 이럴때일수록 엄마아빠가 상담 선생님처럼 아이와 잘 상담해줘야한다고해서 축복이와 함께 보려고 장만한 사회 정서지능을 키우는 마음 상담소 《내 마음이 궁금해!》이다. 초등학생들의 고민해결을 위한 서른네가지 마음 돌보기가 담겨있다.

어느 인플루언서의 사기경력 사기학력 등이 밝혀지면서, 이제는 작가나 번역가나 검수자나 책과 관련된 분들은 꼭 꼼꼼히 확인한 뒤에야 축복이에게 보여주고 있다. 최근 사건을 보면, 일부는 환불을 진행하기도 하고 있긴하지만 그 책을 보며 믿고 따르던 시간과 노력을 단순히 환불만으로 보상이 안되기때문에 꼭 부모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무턱대고 대기업이라고 믿을 수도 없고, 마찬가지로 신뢰가는 큰 출판사와 인플루언서의 조합도 믿을 수 없다. 그래서 내가 꼭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요코야마 쿄코가 감수하고 윤지나씨가 옮긴 《내 마음이 궁금해!》이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과거사로 좋아하진 않지만, 확실히 배워야할 점도 있기에 '이용'할건 확실히 이용하고 있다.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책도 그렇고 이런 심리상담 고민상담책도 그렇고 일본 특유의 섬세함이 이러한 감정 고민을 정말 잘 풀어주는것 같다.

《내 마음이 궁금해!》는 이렇게 섬세하게 파트를 세분화해서 때로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사전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미리 대비책으로 예방접종처럼 쭉 아이랑 같이 읽어도 좋고, 예상치못한 어떤일이 발생했을 때는 그 때 그 때 사전처럼 그 부분을 찾아서 해결책을 찾아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 견해로는 집에 《내 마음이 궁금해!》를 구비해두고 둘 다 하는게 좋을것 같다. 미리 쭉 한 번 읽어서 불상사를 예방하고, 의도치않게 그런일이 생기면 그 부분을 상기하며 다시 읽어보는것이다.

축복이에게 자주 하는 말인데, 이렇게 《내 마음이 궁금해!》에 나오니까 《내 마음이 궁금해!》가 더 좋아졌다. 사람 마음은 영원하지 않아서 언제듯 변할 수 있다는걸 염두에 두고 있어야한다. 오늘은 싫고 미웠지만 내일은 좋아질 수도 있고, 오늘은 좋았지만 내일은 무덤덤해질 수도 있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맛있지만 나중에는 손도 안 갈 수 있는거다. 그래서 좋아할 때 마음껏 좋아하고 맛있다고 느낄 때 마음껏 먹으라고한다. 반대로 내가 지금은 그 사람이 그 상황이 싫어도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도 될 수 있기에 최악의 상황을 만들거나 심하게 적대적으로 하지 않아야한다. 키가 커가듯 마음도 커지고 복잡해지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걸 《 내 마음이 궁금해!》의 그림과 함께 설명해줬다.

《내 마음이 궁금해!》란 제목처럼 당연히 감정에 대해 차분히 설명해주고있다. 그 감정을 풀어주고 표현하는것도 중요하다는걸 이제 모두 잘 알고있는듯하다. 축복이네 초등학교에서도 이런 감정에 대해 익하고 배우고있다.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중요한것이다. 내 마음이 어떤 감정인지 파악하고 그걸 건강하게 표현하는거다.

 
 

내 안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상황과 감정에 맞는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내 마음이 궁금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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