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인플루언서의 사기경력 사기학력 등이 밝혀지면서, 이제는 작가나 번역가나 검수자나 책과 관련된 분들은 꼭 꼼꼼히 확인한 뒤에야 축복이에게 보여주고 있다. 최근 사건을 보면, 일부는 환불을 진행하기도 하고 있긴하지만 그 책을 보며 믿고 따르던 시간과 노력을 단순히 환불만으로 보상이 안되기때문에 꼭 부모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무턱대고 대기업이라고 믿을 수도 없고, 마찬가지로 신뢰가는 큰 출판사와 인플루언서의 조합도 믿을 수 없다. 그래서 내가 꼭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요코야마 쿄코가 감수하고 윤지나씨가 옮긴 《내 마음이 궁금해!》이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과거사로 좋아하진 않지만, 확실히 배워야할 점도 있기에 '이용'할건 확실히 이용하고 있다.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책도 그렇고 이런 심리상담 고민상담책도 그렇고 일본 특유의 섬세함이 이러한 감정 고민을 정말 잘 풀어주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