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씹어 먹는 국어 1 - 주장하는 글 맛있게 먹기 특서 어린이교양 3
박현숙 지음, 박기종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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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어먹는 국어》 1주장하는 글 맛있게 먹기를 살펴봤다. 왜? 울 축복이의 문해력을 위해!

어제 모 수학학원을 대비해주는 대치동 유명 학원 설명회에 가서 기출 문제를 살펴봤다. 맙소사!! 이건 수학 문제가 아니었다. 이건... 그냥 국어문제에 숫자를 조금 넣은것뿐이었다. 같은 반 어머니와 함께 다녀왔는데, 우리 둘 다 충격이었다. 나는 정말 진심으로 이 정도의 한글문장제일거라곤 예측하지 못했었다. 아무리 그래도 수학학원인데 말이다. 이제야 왜 선배맘들이 집 한채 팔아도 국어는 안된다고 하는지 어렴풋이 이해됐다. 국어 공부에 정말 큰 힘 쏟을것이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박현숙'작가와 '박기종'작가가 그리고 쓴 《꼭꼭 씹어먹는 국어》를 각잡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기로 했다. 문해력, 문자해독능력을 위해서 가볍게 책만 읽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이런 책 한 권 두고 아이와 같이 진지하게 학습을 해야하는거다. 그럴 때가 되었다.

《꼭꼭 씹어먹는 국어》 는 단순히 읽는 '책' 읽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책의 앞에서 읽었던 동화를 바탕으로 아이가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쓰도록 이끈다. 처음부터 백지에 글을 쓸 수는 없으니, 질문을 통해서 단어에서 문장으로 문단으로 글을 써갈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글을 잘 써내려가는 효과도 있겠지만 책의 중간 뒷부분에 질문이 있기에 그 질문에 잘 대답하기위해 집중해서 책을 읽는 효과도 기대된다. 주장을 하기위해서 어린 아기처럼 떼를 쓰거나 우기는게 아닌, 근거에 바탕을 두고 설득하는 법을 익히는것은 아이의 미래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물론 문해력은 덤이지 않을까싶다.

 

친절한 예시와 함께 글 쓰는 법을 익히고, 우리와 함께 토론도 진행하며 사고확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또래친구와 함께 토론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일단은 집에서 나나 아빠와 함께 읽고 그 것들을 정리해 글 쓴것들을 토대로 함께 토론하며 생각을 넓혀나갈것이다. 그야말로 《꼭꼭 씹어먹는 국어》라는 제목처럼 책을 꼭꼭 씹어서 아이의 것으로 흡수되도록 먹게 할 것이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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