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동물도감
최형선 지음, 차야다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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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맘 서평 《진실한 동물도감》

초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선택

초등맘이 되면서 부쩍 문해력, 아이의 문자해독능력을 신경쓰고 있다. 해외에서 살다오기도 했고 한국와서는 영어유치원까지 보냈어서, 아무래도 한국어를 신경 안 쓸 수가 없다.

이런 내게 찾아온 문해력 향상 책! 진실한 동물도감이다.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는 해석이 어려운 관용어들이 많은 한국이기에, 관용어들을 반드시 필히 알아둬야한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자료를 만들어서 '엄마표'로 그런 관용어 공부를 시키는건 거의 불가능했다. 그래서 《진실한 동물도감》으로 차분히 시작해보려한다. ㅎㅎ

일상에서 쓰이는 동물과 관련된 수많은 표현들.

'까치집', '개코','매의 눈','악어의 눈물','고양이 세수','올빼미 생활','벼룩의 간'...과 같은 표현들이

《진실한 동물도감》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렇게 25개의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표현들이 담겨있어 좋다. 그냥 단순한 뜻풀이만 해놓는 사전같은 책이 아니다.

이렇게 네컷 만화, 여섯컷 만화로 어떤 상황에 저런 동물과 관련된 표현을 쓰는지 이해하고, 실제 그 표현에 쓰인 동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래서 쉽게 잊을만한 표현도 자세한 정보로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벼룩의 간'으로 예를 든다면, 벼룩의 간이라는 표현을 언제 쓰는지 여섯컷 만화로 상황파악을 한다. 그 이후에 벼룩의 실제 크기에서부터 지방체까지 설명한다. 그리고 벼룩이 뭘 먹고 사는지 점프력은 어떤지, 흑사병까지 옮긴 벼룩의 이야기까지 다 알려준다. 단순히 문해력만 향상되는게 아니라 일반상식까지 풍부해지고 자연과학도 알뜰히 챙길 수 있는 《진실한 동물도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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