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칩을 심으면》은 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 그림책 여행 24번째 그림책이에요. 나팔꽃을 닮은 꽃들 아래로 떨어지는 초코열매를 담고 있는 소녀와 두더지, 강아지가 환히 웃고 있는 표지를 한 《초코칩을 심으면》입니다.
글밥이 많지 않아서 어린 유아들도 재밌게 볼 수 있고 어린이들은 스스로 혼자 읽어가며 볼 수 있어요. 축복이랑 저는 '초코칩이 어떻게 씨앗이 되지?'로 시작해서 '카카오 닙스' 얘기도 꺼내보고 '카카오 열매', '카카오 나무'등으로 중간중간 얘기하면서 《초코칩을 심으면》을 읽어 갔어요.
비단 《초코칩을 심으면》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읽을 때 같이 이야기 꽃을 피우면 좋다고해요. 그래서 이렇게 창작책을 읽을 때면 종종 지식정보그림책마냥 사실과 연관지어서 얘기도 해봐요. 정말 초코칩을 심으면 어떻게 될까?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게될까? 아니면 밑거름이 되서 식물들에게 영양분을 주게한걸까? 그렇다면 진짜 초코칩을 얻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동글 글
동그란 세상을 두리번 거리며 걷는 걸 좋아해요. 가끔은 쪼그려 앉아 한참 동안 무언가를 관찰하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면 새로운 이야기가 다가와 준답니다. 쓴 그림책으로는 《전놀이》,《도둑으로 몰린 절구》 등이 있어요.
김현주 그림
그림책에 빠져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를 시작했어요. 그림책 작업은 항상 행복해요. 독자들에게 이 행복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 받은 그림책 선물이 나를 지금의 모습으로 이끌었어요. 지금은 나만을 위해 고른 그림책이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그네》,《우리 모두의 하루》, 《행복해지는 방법은 있어》 등이 있어요.
#가문비어린이
#동글
#초코칩을심으면
#김현주
#즐거운그림책여행24
#서평
#서평단
#그림책서평
#100세그림책
#유아도서
#어린이그림책
#그림책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