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똥을 이뻐하면》은 이성표작가가 그리고 쓴 그림책이에요. 그는 사랑의 힘을 믿으며 북한산 숲이 보이는 집에서 북디자이너인 아내와 함께 작업하며 살고 있어요. 부부가 함께 이런 도서와 관련된 일을 하니 탄생하는 작품들이 다 이렇게 근사한가봐요.
이전의 《파랑 산책》,《난 크고 넌 작다》,《성공이란 무엇인가》등 처럼 말이에요. 또한, 윤동주의 《소년》, 권정생의 《장군님과 농부》,이상교의 《야, 비 온다》, 박완서의 《시를 읽는다》등에도 그림을 그렸어요. 그림책 《호랑이》로는 한국출판문화대상까지 받은 이성표작가님의 《여우똥을 예뻐하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