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그림책 《눈보라가 치던 날》이다보니, 한국어 번역은 김유진씨가 옮겼어요.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이주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쭉 자란 친렁은 《눈보라가 치던 날》의 그림들을 그렸어요. 일러스트 화가이자 디자이너로 어린이 그림책 분야에서 권위있는 상을 여럿 받았다고해요. 《나는 나야 나!》, 《귀를 기울이면》도 친렁작가의 작품들이에요.
《눈보라가 치던 날》은 셀린 클레르 작가가 쓴 그림책이에요. 셀린 클레르는 《내 머리에 누구야?》, 《아주아주 커다란 우산》 등을 집필한 작가에요. 프랑스 오토보주의 소나무 숲 근처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고해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