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성 바로 알기 - 개정판
지형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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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저는 백강현, 케이지, 지형범, 이든, 웩슬러, 송유빈, 영재고, 멘사, 지능 이런것들이 떠올라요. 사실 축복이가 웩슬러 검사를 하기전까지만 해도 영재는 너무나 먼 얘기였고, 저 역시 영재를 오해하고 있었어요. 영재랑 천재의 차이도 몰랐었고, 《영재성 바로알기》에 나오는 대표적인 영재에 관한 오해들로만 영재를 알고 있었네요. 지형범씨야 워낙 유명한 분이고, 출판한 책들도 워낙 영재바이블같이 좋은 내용들로 꽉 차있어서 《영재성 바로알기》가 첫 영재교육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배운 내용들이 꽤 많았어요.

 

한국에 오기전부터 이든카페에 가입해서 눈팅위주의 활동을 해왔던지라, 한국에 왔을 때 지형범씨가 운영하는 센터에 영재검사 웩슬러검사까지 예약도 알아봤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대기가 좀 있더라고요. 아니 대기라기보다는 날짜가 좀 지난 후에나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형범센터에서 지능검사를 하지못하고, 우연한 기회로 케이지에서 검사를 했어요. 그 이후부터 영재에 관심을 갖고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영재성 바로알기》를 보고나니 아직도 배울게 너~~~무 많더라고요.

《영재성 바로알기》에 나오는 영재의 특성들도 일정 부분 공감됐어요. 보통은 영재에 관해 모를 때는 영재가 축복, 그래서 축복받은 재능이라고도 하잖아요. 하지만, 《영재성 바로알기》에 나와있는 영재아이를 둔 부모들의 고충들을 보면서 '아...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구나'싶었어요. 그러면서 위로 받는 느낌도 들고, 축복이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영재는 천재를 의미하는것도 아니고, 영재라고 꼭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낮은 경우가 더 많고, 영재는 생각보다 너무 많고 그렇다고 영재가 평범한 것은 아니다.

지능은 잠재성, 그릇 크기정도로 보면 좋은 것 같아요. 잠재력이 반드시 성공이나 학업성취도를 의미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잠재력이 발현되기위해서 잘 관리해줘야해요. 지능의 그릇이 아무리 큰 들 지식이 채워지지않으면 빈 그릇일뿐이고 지식을 아무리 많이 채우고싶어도 그릇이 작으면 다 채우기 힘들겠죠. 그러기에 영재에 대해 바로 알고 잘 관리해줘야겠어요. 《영재성 바로알기》덕분에 오늘도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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