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성 바로알기》에 나오는 영재의 특성들도 일정 부분 공감됐어요. 보통은 영재에 관해 모를 때는 영재가 축복, 그래서 축복받은 재능이라고도 하잖아요. 하지만, 《영재성 바로알기》에 나와있는 영재아이를 둔 부모들의 고충들을 보면서 '아...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구나'싶었어요. 그러면서 위로 받는 느낌도 들고, 축복이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영재는 천재를 의미하는것도 아니고, 영재라고 꼭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낮은 경우가 더 많고, 영재는 생각보다 너무 많고 그렇다고 영재가 평범한 것은 아니다.
지능은 잠재성, 그릇 크기정도로 보면 좋은 것 같아요. 잠재력이 반드시 성공이나 학업성취도를 의미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잠재력이 발현되기위해서 잘 관리해줘야해요. 지능의 그릇이 아무리 큰 들 지식이 채워지지않으면 빈 그릇일뿐이고 지식을 아무리 많이 채우고싶어도 그릇이 작으면 다 채우기 힘들겠죠. 그러기에 영재에 대해 바로 알고 잘 관리해줘야겠어요. 《영재성 바로알기》덕분에 오늘도 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