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릿찌릿 내 몸 시그널 I need 시리즈 33
김정훈 지음, 최경식 그림 / 다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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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의 지식만으로는 나날이 발전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게 쉽지 않을 때가 있죠. 그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만한 그런 지식정보 책들을 찾게되는것 같아요. 아이들은 누구나 자기 신체에 관해 궁금해하잖아요~ 말을 제대로 못하는 영유아때조차도 그런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이 많잖아요. 커갈수록 그런 호기심이 다양해지고요. 오늘은 그 때 필요한 지식정보책으로 《찌릿찌릿 내 몸 시그널》을 살펴봤어요.





《찌릿찌릿 내 몸 시그널》이 지식정보전달을 주 목적으로 하는 책이다보니까, 저자의 전문성또한 중요하게되더라고요. 글쓴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슈퍼 초 울트라 명문대 ㅎㅎ 카이스트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김정훈 작가에요. 그림 그리는게 좋아서 따로 애니매이션도 공부하고 동아 사이언스에서 기자로도 활동했다는데 이력이 굉장히 흥미롭죠 ㅎ 《찌릿찌릿 내 몸 시그널》외에도 《과학 도시락》 《과학은 쉽다!》등의 작품들이 있어요.

그림을 그린 최경식 작가도 굉장히 흥미로운 이력을 가졌어요. 건축을 공부한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림책작가에요. 그래서 그런지 건축과 과학, 역사를 주제로 그림그리는걸 좋아한다네요. 《파란 분수》, 《꼭꼭 숨었니?》, 《어서 오세요 ㄱㄴㄷ뷔페》 등도 최경식 작가의 작품들이에요.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른인 우리들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짚고 넘아가는 《찌릿찌릿 내 몸 시그널》이에요. 외부에서 내부까지 온 몸을 다 다루고 있어요. 특히, 배설계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 나와서 완전 집중모드입니다. ㅎㅎ 다른 책에서는 잘 다루지않았던 부분, 오줌은 배설이고 왜 통은 배출일까? 이런 게 너무 좋았어요. 각 챕터마다 물음표 질문을 통해 설명해나가는 방식이 흥미로웠어요.



신경계에서는 기억력이 좋아지려면? 기억력을 좋게해주는 방법까지 제시해주니 엄마아빠들이 안좋아할 수가 없어요ㅎ

찌릿찌릿 내 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그리고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히 알려주는 《찌릿찌릿 내 몸 시그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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