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걷다보면》은 작가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일본 그림책이에요. 《맨발로 걷다보면》을 쓴 무라나카 리에는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난 아동문학 작가로, 노트르담세이신여자대학에서 아동학과 교수로도 활동하고있어요. 일본 아동문학자협회상과 노마아동문예상 그리고 일본아동청소션도서협의회상을 받은 저명한 수상작들을 만든 작가에요. 한국에서는 죠지 문학상을 수상한 《쉿, 마음이 자라고 있어》와 《양말 들판》이 있습니다.
《맨발로 걷다보면》의 그림을 그린 이시키와 에리코는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로, 《보타 산에서 놀던 때》로 고단사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받았어요. 《깡통 차기》와 《책방 고양이》도 이시키와 에리코 작품이고, 무라나카 리에와 함께《쉿, 마음이 자라고 있어》로 쓰보타 죠지 문학상 수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