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기적입니다.
삶은 생명입니다.
삶은 희망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축복입니다.
《모두가 축복이에요》를 펼치자마자 보이는 저 문구가 꼭 제게 힘내라며 외치는 응원같이 느껴졌어요. 맞잖아요. 우리가 매일 매일 누리는 이 삶이 기적이고 희망이며 축복인데., 이렇게 가라앉은 기분으로 소중한 삶을 허비하기에는 너무 아깝잖아요.
축복받은 그 탄생의 시작부터 다양한 모습들을 따스하게 그려낸 덕분에 《모두가 축복이에요》를 보면서, 찬란하고 아름다운 삶의 모습들을 회상하며 부정적 생각들을 많이 걷어낼 수 있었어요.
육아를 하다보면, 아니 그냥 삶을 살다보면 어둠의 감정이 나를 집어삼키려드는 그런 날이 적어도 한 번은 찾아오잖아요. 그럴때 이 《모두가 축복이에요》를 보면서 다시 긍정의 기운을 뿜어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리 읽어두면 예방주사처럼 그런 기분으로 잠식될 때 책의 그림과 떠올리며 쉽게 벗어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