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100권이 훌쩍 넘는 육아서를 접하면서, 육아서를 고르는 기준이 생겼어요. 그건 바로 비전문가의 자랑질 책은 거르는거에요. 무슨말이냐면, 비전문가가 자식 하나 둘 잘 키워서 자기 자식 자랑으로 시작해서 자기 자식자랑으로 마치는 육아서인척 자식자랑글을 피하는거에요. 그럼 어떤 육아서를 고르냐...!
체계적으로 전문화된 교육 익히면서 힘든 과정을 거쳐 수많은 아동들을 접하면서 경험많은 분들의 소중한 글들을 찾아보게되더라고요. 그런 전문가에는 의료계 종사자도 있을 수 있고 교육계 종사자도 있을 수 있겠죠.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는 정말 제대로 된 아동전문가, 유퀴즈에 출연한 김붕년교사가 집필한 육아서에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까지 받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힘쓰고 있습니다.
부모인 우리들조차 간과해서 놓치기 쉬운 정보들을 담고 있어요. 학령기 이전 아이들의 뇌 발달의 특징과 그 특징에 맞는 부모의 역할을 알려주는 나침반같은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에요.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공격적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 치유 프로그램》 그리고 《발달 단계별 특성별로 접근한 자폐부모 교육》 외 다수의 책을 집필한 김붕년교수 겸 의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