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릴때 아니 커서도 상상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낸 <나는 날고 있어요>입니다. 하늘을 훨훨 날고싶은 인간의 욕망은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늘 함께 있는것 같아요. 특히나 어릴때는 무한 상상의 시기라, 내가 진짜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나는 날고 있어요>는 그런 날고 싶은 마음과 내가 진짜 날 수도 있겠다는 상상에서 시작해요. 하늘을 나는 동물이 되어서, 이 곳 저 곳을 날아다니죠. <나는 날고 있어요>와 일반 창작그림책과의 다른점이라면, <나는 날고 있어요>는 그런 상상에서 마무리되는것이 아니라 지식정보그림책으로 연계된다는거에요. 하늘을 나는 동물들이 되면서, 그 동물들에 관한 지식정보를 전달한다는게 <나는 날고 있어요>의 유익한점이 아닐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