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스테디셀러가 아니었어요

꾸러기 곰돌이 (전15권)
/ 2007년 1월

유치원 교육설명회에 초대되어 오신

한국독서교육개발원의 남미영 박사님의 강의를 듣다가

이런 책을 쓰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큰 애가 일곱 살, 둘째가 네 살이라 꾸러기 곰돌이를 보기엔

좀 컸다 싶었지만 (0~4세가 보기에 적당하다고 소개됐더라구요)

그래도 스테디셀러라니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 구입했다.

손 안에 딱 잡히는 아담한 크기와 양장본의 튼튼한 표지가 마음에 들었고

책 내용도 글은 많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충실히 들어 있어

읽으면 읽을수록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그동안 2000만부 넘게 팔렸다는 출판사측의 광고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 좋은 책을 그동안 몰랐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

주변에 널리 알려서 많이 읽히고 싶은 참 좋은 책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아직 어린 아이가 있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딱이다. 올 겨울 크리스마스 선물로 강추!!!^^